변수가 나왔다. 한국에게 기분 좋은 변수다.
전반 종료 직전 벨기에의 스테번 드푸르가 다이렉트 퇴장당했다. 드푸르는 한국 진영 오른쪽 측면에서 볼을 키핑하다가 트래핑이 길었다. 수비에 나선 김신욱이 슬라이딩으로 볼을 쳐냈다. 이 상황에서 드푸르는 고의적으로 김신욱의 발을 밟았다. 주심은 바로 퇴장을 명령했다. 한국이 한 명 더 많은 상황에서 전반을 마쳤다. 전반 종료한 현재 0-0으로 무승부를 이루고 있다.
이 건 기자 bbadagu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