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질월드컵 첫승을 노리는 일본이 그리스와 전반을 0-0으로 마쳤다.
전반 29분 이후 그리스에 불리한 상황들이 속출했다. 선발 출전했던 미트로글루가 하세베의 팔꿈치에 허리 부분을 부딪치면서 골반 통증을 호소했다. 전반 34분 테오파니스 케카스가 투입됐다.
전반 37분 카추라니스의 퇴장은 결정적인 장면이었다. 하세베의 역습 과정에서 태클을 가하며 전반 24분에 이어 두번째 옐로카드를 받아들었다. 그리스가 수적 열세에 몰렸다.
전반을 득점없이 0-0으로 마친 채 후반 승부를 가리게 됐다.
스포츠2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