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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성 코트디부아르 일본 드록바 야야투레 혼다 카가와
이날 박지성은 "일본 축구가 많이 발전했다. 일본은 혼다와 카가와의 자신감이 관건이다. 특히 혼다는 힘이나 신체적 조건이 좋고 킥력도 강해서 유럽식 축구를 하고, 카가와는 왜소하지만 민첩성과 기술이 좋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코트디부아르에 대해 "아프리카 축구의 모든 장점에 빅리그를 경험한 선수들이 포진돼 안정감마저 갖췄다"라면서 "야야 투레는 미드필더임에도 엄청난 신체능력이 있다.그 큰 키에 기술까지 좋은 팔방미인"이라고 전했다.
앞서 박지성은 지난 14일 스페인과 네덜란드의 브라질 월드컵 B조 경기를 앞두고 네덜란드의 조별 리그 탈락을 예상했다. 이날 네덜란드는 스페인을 5대 1로 대파했다. 반면 KBS의 이영표 해설위원은 스페인의 몰락을 적중시켜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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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