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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명보호와 평가전을 치를 가나가 네덜란드에 덜미를 잡혔다.
포르투갈은 간판 공격수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레알 마드리드)가 다리 근육 통증으로 결장한 가운데 그리스와 득점없이 비겼다. 이탈리아도 영국 런던에서 열린 아일랜드와의 경기에서 0대0으로 승부를 가리지 못했다. 이탈리아는 미드필더 리카르도 몬톨리보(AC밀란)가 아일랜드 선수의 태클에 걸려 왼쪽 정강이뼈가 부러지면서 월드컵에 출전할 수 없게 되는 아쉬운 상황을 맞이했다.
멕시코는 에콰도르를 3대1로 물리쳤으나, 선제골의 주인공인 미드필더 루이스 몬테스(레온)가 다리에 골절 부상을 입어 월드컵 출전이 어려워지면서 손실이 더 컸다.
크로아티아는 이반 페리시치(볼프스부르크)가 2골을 책임지며 말리를 2대1로 꺾었다.
김성원 기자 newsme@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