왼 어깨 수술로 그라운드를 떠나 있던 요한 산타나(33)가 개막전 선발로 나선다.
산타나는 통산 339경기서 133승69패 방어율 3.10을 기록중이다. 시범경기 기록은 5경기에서 방어율 3.44. 아직까지 최대 투구수가 88개에 불과하고, 구위가 예전같지 않다는 점은 우려를 사는 부분이다.
뉴욕 메츠의 테리 콜린스 감독은 "재활 기간 단 하나의 문제도 없었던 점이 놀랍다"고 했다. 4월 한달 간은 투구수를 95개 이하로 제한할 예정이라고.
이명노 기자 nirvana@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