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문화회관 서울시유스오케스트라가 브람스 교향곡 전곡 연주에 도전한다. 오는 9월 24일(토) 오후 5시 세종문화회관 M씨어터에서 브람스 교향곡 2번으로 스타트를 끊는다.
지난 2008년부터 2010년까지 서울시유스오케스트라에서 진행했던 베토벤 교향곡 전곡 연주에 이은 두 번째 시리즈. 베토벤의 영향을 많이 받은 교향곡 1번과 달리 브람스 교향곡 2번은 서정적인 느낌이 강해 가을과 가장 어울리는 교향곡으로 꼽힌다. 관람료는 S석 2만원, A석 1만원. (02)399-1114~6.
서울시유스오케스트라는 각 대학 음악전공 학생 120명으로 구성된 4관 편성 오케스트라이다. 연 10여회의 정기연주회를 비롯하여, 특별연주회, 실내악연주회 등 활발한 연주활동을 하고 있다. 김형중 기자 telos21@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