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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김준석 기자] 가수 겸 배우 손담비가 출산을 앞둔 소감을 전했다.
손담비는 "제가 만삭이라 너무 많이 돌아 다닐 수 없다. 근데 저는 별로 안나온 편인데 저 보다 많이 나온 분들은 너무 힘들겠다는 생각이 든다"라고 이야기했다.
간단한 쇼핑을 마친 후 손담비와 이규혁은 절친의 식당으로 향했다.
손담비 역시 "손담비를 닮으면 얼굴이 예쁘고 이규혁을 닮으면 운동을 잘 할 거 아니냐. 진짜 뭉클했다"라고 이야기했다.
이어 "내가 결혼하고 아이를 가졌을 때 대중들이 생각했을 때는 황금기가 아니라고 지나갔다고 생각할텐데 지금이 내 제일의 황금기다. 일적으로는 황금기가 아닌데 여자 손담비로는 화양연화다"라고 이야기했다.
또 손담비는 음식 마지막에 라면이 나오자 "나 임신하고 라면 처음 먹는다"라고 말했고, 이규혁은 "임당 재검 뜨고 아예 식습관을 바꾸지 않았냐"라고 언급했다.
이에 손담비는 "난 상황이 닥치면 아예 안 하는 스타일이다"라고 이야기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손담비는 지난 2022년 스피드 스케이팅 국가대표 출신 이규혁과 결혼했다.
시험관 시술로 최근 임신에 성공했으며, 오는 4월 출산 예정이다. 밝혀진 손담비 이규혁 부부의 2세의 성별은 '딸'인 것으로 전해졌다.
현재 손담비는 유튜브 채널을 운영하며 임신과 관련한 콘텐츠를 통해 일상을 공유 중이다.
narusi@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