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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박아람 기자] '감자연구소' 이선빈, 강태오의 로맨스는 계속될 수 있을까.
그런 가운데 공개된 사진은 김미경, 소백호의 위태로운 분위기로 궁금증을 높인다. 감자 꽃밭에서 마음을 나눴던 달콤한 입맞춤과 달리 김미경, 소백호의 포옹은 어딘가 애틋하다. 좀처럼 평정심을 잃지 않은 소백호. 하지만 김미경을 꼭 끌어안은 얼굴엔 불안한 기색이 역력하다. 소백호의 불안함을 알 길 없는 김미경은 그의 변화가 어리둥절할 뿐이다.
또 다른 사진 속 소백호, 윤사장(손지윤 분)의 만남도 흥미롭다. 윤사장을 마주한 소백호의 혼란한 얼굴은 6년 전 김미경에게 일어난 진실, 박기세와의 관계를 알게 된 것인지 긴장감을 더한다. 자신을 대하는 태도가 묘하게 달라진 소백호에게 불안감을 감지한 김미경의 복잡한 얼굴 역시 이들에게 찾아온 위기를 짐작케 한다. 과연 6년 전 김미경, 소백호, 박기세에게는 어떤 일이 일어난 것인지 이목이 집중된다.
한편, tvN 토일드라마 '감자연구소' 10화는 오늘(30일) 밤 9시 2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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