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조선 조민정 기자] SLL은 28일 공시를 통해 글로벌 예능 제작사 스튜디오 슬램(대표 윤현준)의 지분을 추가 취득한다고 밝혔다.
SLL은 이번 인수를 통해 예능 포맷 경쟁력을 강화하고, IP 기반 사업 및 글로벌 콘텐트 제작 역량을 확대하겠다는 방침이다. 또한 K-POP, 커머스 등 외부 산업과의 전략적 제휴도 모색할 계획이다.
윤기윤 SLL 대표는 "스튜디오 슬램은 새로운 포맷을 지속적으로 개발하며 성장을 이어가고 있다"며 "양사가 협력해 글로벌 시장을 겨냥한 콘텐츠 및 신사업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퍼펙트스톰필름은 영화 '백두산', '하이재킹', 넷플릭스 '수리남' 등을 제작했으며, 2025년에는 영화 '킬링타임' 개봉을 앞두고 있다.
조민정 기자 mj.cho@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