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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안소윤 기자] 배우 겸 감독 하정우가 급성 충수돌기염(맹장염) 수술 후 영화 '로비' 홍보 일정을 이어간다.
하정우는 수술 받은 지 3일 만에 '로비' 홍보 활동에 참석해 열의를 불태울 예정. '로비' 측은 "10년 만의 연출작인데 언론, 관객 반응이 좋아 하정우 감독 겸 배우가 너무 현장에서 직접 반응을 보고 듣고 느끼고 싶어 한다. 홍보 의지가 강해서 오늘 행사는 우선 진행하기로 했다. 아직 입원 중이다. 남은 일정에 대해서도 지속 논의 중인데, 배우 건강이 가장 우선이다 보니 상황을 보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로비'는 연구밖에 모르던 스타트업 대표 창욱(하정우)이 4조 원의 국책사업을 따내기 위해 인생 첫 로비 골프를 시작하는 이야기로, 오는 4월 2일 개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