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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게은기자] 가수 에일리의 남편 배우 출신 사업가 최시훈이 호스트바 접대부 출신이라는 루머에 마음고생했다고 털어놨다.
27일 '내조왕 최시훈' 채널에는 '에일리와 최시훈의 프로포즈 영상 공개! | 간단한 저의 대한 QnA'라는 영상이 공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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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 최시훈은 억울한 마음에 SNS에 사실무근이라는 입장문을 올렸다고. 최시훈은 "'솔로지옥' PD님도 사람들이 난리 치는 걸 아니까 올리지 말라고 했는데, 너무 억울해서 안되겠더라. 억울해서 아닌 건 아니라고 말해야겠다 싶어 입장문을 올리고 잠들었는데 다음날 기사가 40, 50개 터졌더라. 너무 열받아서 배우도 사랑하는 직업이지만 그만둬야겠다 싶었다. 억울하고 화나는 일이지만 인생의 터닝포인트가 됐다. 포기할 줄 아는 용기도 필요하다. 8년간 연기만 했고 기술도 없었으니"라고 전했다.
한편 에일리와 최시훈은 오는 4월 결혼식을 올린다. 두 사람은 이미 지난해 8월 혼인신고를 했으며 서울 한남동에 신혼집을 마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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