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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김준석 기자] 이종격투기선수 추성훈이 유튜브 조회수를 위해 올누드 운동을 제안했다.
추성훈은 김종국에게 "근데 이건 왜 운동만 하는데 조회수가 잘 나와"라고 물었고, 김종국은 "형은 밥만 먹는데 왜 이렇게 조회수가 잘 나오냐"라고 물어 웃음을 자아냈다.
또 김종국은 추성훈의 유튜브 채널을 언급하며 "시작할 때 고민은 없었냐"라고 물었고, 추성훈은 "처음에는 원래 안 하려고 했다. 괜히 했다가 숫자가 다 나오지 않냐. 근데 한 번 해보자라고 해서 하게됐다. 안 보여줬던 걸 보여주고 싶었다"라고 유튜브를 시작하게 된 계기를 언급했다.
김종국은 추성훈에 말에 "저랑 비슷하다. 마인드가"라고 말했고, 추성훈은 "그럼 옷을 다 벗을래? 다 벗고 운동할까"라고 올누드 운동을 제안했다.
이에 김종국은 "팬티만 입고?"라고 물었고, 추성훈은 "팬티 안 입고, 모자이크 처리하면 된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김종국은 "팬티를 안 입긴 좀 그렇지 다른 사람들도 운동 해야 하는데.."라고 당황했고, 추성훈도 이내 "아 좀 그런가"라고 이야기했다.
김종국은 "형은 솔직히 다 벗고 운동한 적 있냐"라고 물었고, 추성훈은 "다 벗고 옥상에서 선팅은 해 본 적 있다"고 고백했다.
그러자 김종국은 "나는 집에서 다 벗고 운동한 적이 있다"며 "땀이 나서 여름에 알몸으로 했는데, 옷도 안 빨아도 되고 시원해서 좋았다"며 올누드 운동을 추성훈에게 권유해 웃음을 자아냈다.
김종국은 "집에서 팬티를 입고 또 반바지를 입는 사람도 많다던데"라고 이야기했고, 추성훈은 "난 원래 팬티를 안 입는다"라고 TMI를 대방출하며 바지속을 김종국에게 공개했다.
김종국은 "나도 집에서는 안 입는다"라고 공감대를 형성했고, 추성훈은 "남자는 원래 좀 시원하게 해야한다"라고 말해 모두를 웃겼다.
narusi@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