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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정빛 기자] 일본 보이그룹 원 오어 에잇(ONE OR EIGHT)이 한국 음악 방송에 진출한다.
원 오어 에잇은 레이아(REIA), 미즈키(MIZUKI), 유가(YUGA), 소우마(SOUMA), 츠바사(TSUBASA), 료타(RYOTA), 타케루(TAKERU), 네오(NEO)로 구성된 8인조 보이그룹으로, 팀명은 '모 아니면 도'를 의미하는 일본어 관용구에서 유래했다. 세계적인 활약을 목표로 한국과 일본에서 트레이닝 기간을 거쳐 지난해 8월 싱글 '돈트 텔 노바디(Don't Tell Nobody)'로 화려한 데뷔를 알렸다.
지난 19일 발매된 원 오어 에잇의 신곡 'DSTM'은 듣는 이로 하여금 흥얼거리게 만드는 캐치한 랩과 멜로디, 미국 트렌드 사운드를 표방한 힙합 비트가 돋보이는 곡이다. "음악이 계속되는 한, 우리는 멈추지 않는다"라는 곡의 테마에 맞춰, 다른 이들의 말에 휘둘리지 않고 오롯이 '지금'을 즐기는 모습을 표현한다.
오랜 트레이닝과 톱 프로듀서진의 든든한 지원 아래 일본을 넘어 글로벌 시장에 도전장을 내민 원 오어 에잇이 첫 한국 활동을 통해 어떤 무대와 매력을 보여주며 팬심을 사로잡을지 기대가 모아진다.
원 오어 에잇의 신곡 'DSTM'은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감상할 수 있으며, 27일 오후 6시 방송되는 Mnet '엠카운트다운'을 통해 화려한 퍼포먼스가 공개된다.
정빛 기자 rightlight@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