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신영, ♥강경준 논란에도 섭외 이유…'편스토랑' PD "사생활 보다 요리 포커스"(편스토랑)

김준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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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25-03-27 15:46


장신영, ♥강경준 논란에도 섭외 이유…'편스토랑' PD "사생활 보다 요…

장신영, ♥강경준 논란에도 섭외 이유…'편스토랑' PD "사생활 보다 요…
사진=KBS 제공

[스포츠조선닷컴 김준석 기자] '편스토랑' 윤병일 PD가 배우 장신영을 섭외한 이유를 설명했다.

27일 오후 서울 KBS 아트홀에서 KBS2 예능 '신상출시 편스토랑'(이하 편스토랑) 간담회가 열렸다.

간감회에는 윤병일 PD와 붐, 이연복, 오마이걸 효정, 김재중, 이정현 이상우가 참석했다.

이날 윤병일 PD는 장신영 섭외와 관련해 "부담이 있었지만, 앞서 말씀드린 것처럼 저희는 요리에 진심인 분들을 모시려고 한다. 장신영을 미팅을 하고 지켜본 결과 요리에 대해, 반찬에 대해 진심이었다"라고 이야기했다.

이어 "장신영의 요리를 세상에 알리고 싶어서 요리에 포커싱을 두고 섭외를 진행했다"라고 설명했다.

한편, 장신영은 지난 2018년 동료 배우 강경준과 결혼해 '동상이몽', '슈퍼맨이 돌아왔다' 등 가족 예능에 출연해 사랑 받았다. 하지만 강경준이 2023년 상간남으로 지목돼 5천만 원 상당의 위자료 소송을 당했고, 소송은 지난해 9월 진행된 위자료 청구 소송 재판에서 청구인낙 결정으로 종료됐다.

장신영은 아이들을 위해 남편을 품기로 했다고 밝혔고, 최근 '미운 우리 새끼', '신상출시 편스토랑' 등에 출연하며 복귀했다.

이후 장신영은 MBC 새 일일드라마 '태양을 삼킨 여자'의 주인공으로 낙점, 오랜만에 본업인 연기로 안방극장에 돌아온다.


장신영이 '태양을 삼킨 여자'를 이끌어갈 주인공으로 합류해 기대감을 높인다. 장신영은 극 중 밝고 긍정적인 에너지가 넘치는 백설희 역을 맡는다. 사랑하는 남자한테 버림받고 배 속 아이를 잃을 위기에서 목숨 걸고 지켜내면서 자발적인 미혼모의 길을 선택한 백설희는 고단한 인생길로 들어서게 되지만 꿋꿋하고 씩씩하게 엄마의 역할을 해내는 인물이다.

누구와도 격의 없이 친구처럼 지낼 만큼 털털한 매력에 따뜻한 마음까지 겸비한 백설희는 행복한 일상이 한 순간에 무너지는 운명의 소용돌이에 휘말리게 되면서 지금까지와는 차원이 다른 처절한 복수를 준비한다.

이번 작품을 통해 오랜만에 본업인 배우로 돌아온 장신영은 그동안 다양한 작품에서 쌓아온 탄탄한 내공을 제대로 발휘하겠다는 각오다. 특히 다이내믹한 서사를 가진 백설희의 인생사에 맞춰 시시각각 변주하는 감정선을 섬세하게 써 내려갈 장신영의 활약에 이목이 집중된다.

narusi@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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