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정우, 응급 수술 후 회복 중인 근황 "3일 만에 첫 식사"

이우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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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25-03-27 15:39


하정우, 응급 수술 후 회복 중인 근황 "3일 만에 첫 식사"

[스포츠조선닷컴 이우주 기자] 배우 하정우가 급성 충수돌기염(맹장염)으로 응급 수술을 받은 후 회복 중인 근황을 공개했다.

하정우는 27일 "3일 만에 첫 식사"라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병원에서 식사를 하는 하정우의 모습이 담겼다. 하정우는 흰죽에 생선조림, 부침개 등의 반찬으로 가볍게 식사를 하는 모습. 급성 충수돌기염으로 응급수술을 받았던 하정우는 식사 인증샷을 통해 팬들에게 회복 중인 근황을 알렸다.

하정우는 지난 25일 자신의 연출작 '로비' 공식 스케줄 참석을 위해 이동하던 중 급성 충수돌기염 소견으로 응급 수술을 받았다. 영화 '로비' 측은 "하정우 감독/배우의 행사 참석 의지가 있었으나 상황이 힘들다는 의사 소견에 의해 불가피하게 금일 진행 예정인 영화 '로비' 언론 시사회 기자간담회와 무대인사 및 공감상담소 이벤트에 부득이하게 불참하게 되었다"며 "하정우의 빠른 쾌유를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하정우의 10년 만 연출작 '로비'는 연구밖에 모르던 스타트업 대표 창욱(하정우)이 4조 원의 국책사업을 따내기 위해 인생 첫 로비 골프를 시작하는 이야기로 오는 4월 2일 개봉한다.

wjle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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