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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고재완 기자] "아내와 키차이 못맞추겠다."
이어 박명수는 조세호가 자신의 결혼 축가를 거절한 것에 대해 "앙금이 남아있다"고 말했고 조세호가 해명하려고 하자 "듣고 싶지 않다"고 말해 웃음을 샀다.
박명수는 "김종민에게도 축가를 얘기했는데 똑같이 거절 당했다. '1박 2일' 애들이 그렇다"고 분노했다.
이날 조세호는 아내와 함께 명품 커플룩을 입은 채 신혼여행을 즐겼던 목격담에 대해 "아끼고 아끼던 가디건이었다. 신혼 여행 첫 날이니까 커플룩을 입어보자고 해서 브랜드 로고가 크게 보이는 옷을 입었다. 마침 한국 분들이 세네 분 정도가 계셨다. 우리가 지나갔는데 뒤에서 찍으셨더라"며 "반가운 마음에 올려주셨는데 본의 아니게 비율이 작게 나와서 굉장히 많은 분들이 재밌게 보지 않았나"고 전했다.
이어 아내와의 키차이에 대해 "못 맞추겠다. 제가 키높이 시도를 했다. 와이프가 상당히 키가 크다"고 말하며 웃었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