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이승환이 지난 24일 자신의 개인 계정에 고소상황을 공개했다. 그는 서울 송파경찰서에 접수한 고소장 접수증을 공개하며 "소장 접수하였습니다. 피고소인은 '천조국 파랭이' 님을 포함하여 총 다섯 분이십니다"라며 "드림팩토리는 끝까지 갑니다"라고 전했다.
이어 그는 경찰서에서 나서는 모습의 사진과 함께 "고발 건 연락이 없어서 빨리 조사 받고 싶은 마음에 일정 문의 차 강동경찰서에 갔습니다. 회사 근처거든요"라며 "근데 제 이름으로 고발된 건이 하나도 없다고 하시네요. 그 분들이 주민등록번호를 잘못 쓴 것 같다고 말씀드렸는데도 아예 제 이름으로 된 게 없다시며"라고 전했다.
이어 그는 "아. 증말. 내란옹호 극우 님들. 일 처리 이렇게 할 거예요? 미국 간 거며 출입국 증명서며 다 뻥이라고 하셨으면서 정작 본인들 뻥은 웰케 다채롭고 관대해요? 오늘 중으로 빨리 고발해요!! 속상해, 증말"이라고 비꼬았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