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조선 안소윤 기자] 방송인 박수홍 딸 재이가 생후 4개월 만에 뒤집기에 성공한다.
공개된 스틸 속 재이는 조막만 한 손과 발을 있는 힘껏 꽉 쥐고 있다. 오른쪽 팔과 다리를 땅에 지탱한 채 왼쪽 팔과 다리를 허공에 아등바등 휘저으며 젖 먹던 힘까지 내는 재미의 모습이 절로 미소를 짓게 한다. 또한 재이는 아빠 박수홍의 오리 입술과 엄마 김다예의 초롱초롱한 눈을 닮아 날이 갈수록 사랑스러움을 더해가는 미모까지 뽐내고 있다.
이날 재이는 생후 4개월 만에 뒤집기에 성공해 스튜디오를 들썩이게 만든다. 재이는 아빠 박수홍을 닮은 롱다리의 힘으로 '슈돌' 뒤집기 신기록을 기록하며 뒤집기계의 새 역사를 쓴다고. 이에 늦깎이 아빠 박수홍은 "슈돌 신기록 아니에요?"라며 기쁨을 숨기지 못한 채 연신 물개박수를 치며 딸 자랑에 함박웃음 짓는다. 안영미는 "어떡해. 뒤집기 천재네요"라며 함께 놀라움을 표현했다는 후문. 재이의 영광의 뒤집기 순간이 담길 '슈돌' 본방송에 관심이 집중된다.
안소윤 기자 antahn22@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