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아라 지연, 황재균 흔적 싹 지운 후..."잘 지내?"

김준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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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25-03-24 18:00


티아라 지연, 황재균 흔적 싹 지운 후..."잘 지내?"

[스포츠조선닷컴 김준석 기자] 티아라 지연이 의미심장한 글을 게재하며 근황을 전했다.

지연은 23일 자신의 계정에 "How are u(잘지내나요)"라는 글과 함께 사진 여러 장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지연은 카메라를 향해 옅은 미소를 지어 보이며 걸그룹 멤버다운 미모를 자랑하고 있어 시선을 모았다.

네티즌들은 "저희는 잘 지내요", "언니는 잘 지내고 있나요", "근황 너무 반가워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최근 이혼 소식을 전한 지연은 이후 잠시 시간을 가진 후 서로의 사진을 지우고 돌아와 평화로운 일상 소식을 보여주고 있다.

황재균과 지연은 2022년 12월 결혼했지만 지난해 11월 이혼조정이 성립되며 남남이 됐다. 당시 황재균 측은 "양측은 서로의 다름을 극복하지 못해 별거 끝에 이혼에 합의하고 절차 진행을 위해 서울가정법원에 이혼조정신청서를 접수했다"라고 밝혔고 지연 측도 "서로 합의 하에 이혼을 위한 조정 절차를 진행하게 되었다"라는 입장을 전했다.

황재균은 이혼 후 밴드 '폴 아웃 보이'의 '더 피닉스' 가사를 캡처, 가사에는 "전쟁을 준비해", "청춘이여 느껴지지 않는가", "시간이 얼마 남지 않았잖아" 등 내용이 담겼다. 이에 일부 누리꾼들은 전쟁을 언급한 부분이 지연을 겨냥한 것 아니냐는 추측을 하기도 했다.

narusi@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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