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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고재완 기자] 김병현이 새 햄버거 가게에 박명수가 '팩폭'을 날렸다.
그러나 매장을 방문한 박명수는 "오픈한지 한 달밖에 안 됐는데 오픈빨이 약하다"며 걱정했고, 주문 후 11분이 지난 뒤에야 나온 버거세트에 포크조차 챙기지 않은 김병현을 향해 전현무는 "이런 걸 전문 용어로 오너리스크라고 한다"고 설명해 폭소를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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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명수가 김병현을 이끌고 간 두 번째 마케팅 클래스 장소는 항정살 볶음, 닭갈비 볶음밥, 간짜장이 한번에 나오는 곳. 인건비를 줄이기 위해 조리용 주방 로봇을 도입한 주방의 모습에 김병현의 눈이 휘둥그레졌고, 로봇 월 렌탈 비용 80만 원이 주방장 평균 월급 200~300만원보다 저렴해 인건비를 크게 줄일 수 있음을 확인했다. "사람 다루기가 가장 힘들기 때문에 로봇을 구매할 의사가 있다"며 관심을 보인 김병현의 팔랑귀에 전현무는 "살 생각만 한다"며 계획을 짜야 한다며 걱정한다.
한편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의 집계에 따르면 이날 방송은 전국 시청률 4.7%, 최고 시청률 7.1%을 기록했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