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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정빛 기자] 고(故) 설리의 친오빠 A씨가 배우 김수현을 저격했다는 의혹을 받은 가운데, 이번에는 설리와 김수현이 함께 출연한 영화 '리얼'을 언급했다.
앞서 A씨는 지난 21일 "김씨 할 말 많은데 하지를 못하겠다. 높은 곳에서 떨어질 텐데 꽉 잡아라"는 게시글을 올렸다.
대다수 네티즌이 김씨를 김수현으로 지목하면서, A씨에게 글을 지양해 달라는 반응을 보였다. 그러자 A씨는 "어떻게 팬들이라는 사람들이 더 도움이 안 되냐. 난 수현이라는 이름 언급도 안했는데 득달 같이 와서는. 니네도 팩트체크 안 돼서 미치겠지? 난 수년을 그 팩트 체크가 안 돼서 '그래 어쩔 수 없었겠지' 이 문장 하나로 살아가는데, 제정신으로 살아가는데 나름 도움은 돼"라는 게시글을 재차 업로드, 궁금증을 키웠다.
영화 '리얼'은 2017년 6월 개봉한 영화로, 김수현이 입대 전 마지막 작품이자, 설리의 영화 유작이다. 김수현 소속사 골드메달리스트의 공동 창업자 이사랑이 감독으로 메가폰을 잡았다. 설리와 김수현이 극 중에서 커플로 호흡을 맞춘 가운데, 두 사람의 베드신으로 큰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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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빛 기자 rightlight@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