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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정빛 기자] 그룹 트레저(TREASURE)가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이하 YG)와 끈끈한 의리를 자랑했다.
트레저는 신곡 'Yellow'에 대해 "사랑을 만나 따뜻해진 마음을 '노란색'으로 표현한 노래"라고 소개했다. 작사, 작곡에 직접 참여한 아사히는 "노란색을 볼 때 기쁘고, 행복하고, 따뜻한 이미지가 있어서 노래에 녹여봐야겠다 생각했다"고 곡을 설명했다.
준규는 "기존 트레저의 곡들과 다르게 부드러운 노래를 준비했는데 팬분들이 좋아해주셔서 기분이 좋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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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당 소식을 전한 트레저는 투어 정산 및 YG와 재계약도 언급했다. 환율에 따라 정산금액이 차이가 나느냐는 질문에 "차이가 있긴 하다. 무조건 좋은 쪽은 아니다"라며 솔직하게 답하는가 하면, YG와 조기 재계약을 마쳤다는 소식도 전해 눈길을 끌었다.
2020년 7월 데뷔한 트레저는 올해 6년 차에 접어들었다. 대부분 표준 계약서상 소속사와 전속계약 기간이 데뷔 후 7년째 되는 날 종료되는 바, 트레저는 계약 기간을 여유롭게 남겨 놓고 YG와 동행을 이어가기로 해 눈길을 끈다. 양측이 두터운 믿음으로 재계약을 맺은 것으로 관측된다.
정빛 기자 rightlight@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