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재웅 결혼 연기' 하니, 방송 복귀후 되찾은 미소..숏컷도 잘어울려

김소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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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25-03-23 16:52


'♥양재웅 결혼 연기' 하니, 방송 복귀후 되찾은 미소..숏컷도 잘어울려

[스포츠조선 김소희 기자] 그룹 EXID 하니가 밝은 근황을 공개했다.

23일 하니는 자신의 계정에 별다른 멘트없이 영상 하나를 게재했다.

영상 속 하니는 침대에 누워 셀카를 찍고 있는 모습. 몇 초간 카메라를 가만히 응시하더니,이내 내인활짝 웃어보였다. 최근 숏컷을 한 하니의 편안해 보이는 환한 미소가 보는 이 마저도 웃음 짓게 만든다.


'♥양재웅 결혼 연기' 하니, 방송 복귀후 되찾은 미소..숏컷도 잘어울려
하니는 양재웅과 지난해 9월 결혼할 예정이었지만, 같은해 5월 양재웅이 운영하는 병원에 입원했던 30대 여성 환자 A씨가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하면서 결혼식을 무기한 연기했다.

A씨는 다이어트 약 중독 치료를 위해 입원했다가 가성 장폐색으로 사망했는데, 이 사실은 사망 두 달만인 지난해 7월이 되어서야 뒤늦게 알려졌다. 유족은 병원이 A씨를 방치해 숨지게 했다고 주장, 양재웅과 병원 관계자들을 유기치사와 업무상과실치사 혐의로 경찰에 고소했다.

양재웅은 소속사 미스틱스토리를 통해 유가족에게 뒤늦게 사과했지만 비난을 피할 수 없었다. 양재웅이 A씨 사망 이후 며칠 지나지 않은 시점에서 예능을 통해 하니와의 결혼을 발표했다는 사실도 알려졌기 때문. 양재웅과 하니는 결혼을 연기했고 활동도 중단했다.

한편 경찰은 양재웅 의료 건에 대해 대한의사협회의 감정 결과가 오지 않았다며 지난 1월 수사를 중지한 것으로 알려졌다. 하니는 15일 방송된 KBS2 '불후의 명곡'(연출 박민정 박형근 김성민 박영광)은 베이비복스 특집에 EXID 완전체로 출연, 방송 복귀를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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