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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정빛 기자] 안정환과 추성훈 사이에 역대급 갈등이 터졌다.
이날 안정환은 추성훈과 팀을 나눠 해루질을 할 것을 제안한다. 팀장이라는 감투를 쓴 추성훈은 좋아하며 무조건 안정환 팀보다 많이 잡겠다고 다짐한다. 그러나 안정환은 추성훈을 그냥 내버려두지 않고, 끊임없이 말을 걸며 현황을 체크한다.
안정환의 계속되는 간섭과 잔소리에 추성훈은 결국 "짜증 나 죽겠네"라며 분노를 터뜨린다. 설상가상으로 추성훈 팀에서는 좀처럼 해산물이 잡히지 않던 상황. 이에 추성훈은 자신들의 팀원 김동준, 이관희를 더욱 열정적으로 지휘하며 열의를 불태운다.
일촉즉발의 위기에 급속도로 얼어붙은 해루질 현장. 과연 안정환과 추성훈은 극적인 화해를 이룰 수 있을지 주목된다.
두 절친 사이 역대급 갈등의 전말을 확인할 수 있는 MBC '푹 쉬면 다행이야' 41회는 오는 3월 24일 월요일 오후 9시 방송된다.
정빛 기자 rightlight@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