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기성용은 자신의 계정에 "바닷마을 다이어리 마지막 공연. 1월부터 지금까지 고생했어 한배우님. 나도 고생했다 5회관람"이라는 글과함께사진 여러 장을 게재했다,
사진 속 기성용은 아내가 출연하는 연극 마지막 공연을 보기 위해 공연장을 찾은 모습. 기성용은 한혜진과 나란히 선 뒤 손하트 포즈를 하는 둥 다정한 면모를 보였다.
이에 한혜진도 자신의 계정에 남편을 향한 고마움을 전하면서 "다섯 번 본 남편, 그의 꽃다발. 연습경기하고 힘들었을텐데 얼굴 바싹 말라서 또 보러왔네! 앞 열에서 보니까 젤 재밌었다고. 못 말린다"라는 글과 함께 꽃다발 사진을 함께 게재했다. 꽃다발엔는 '그동안 고생 많았어! 수고했어 한배우♥'라는 애정 섞인 문구가 적혀 있어 시선을 사로잡는다.
한 편 한혜진은 지난 2013년 8세 연하의 축구선수 기성용과 결혼해 슬하에 딸을 두고 있다. 최근 방송된 SBS 예능 '신발 벗고 돌싱포맨'에서 박하선은 "한혜진 딸은 일반인으로 살기 힘들 정도로 예쁘다"고 말해 화제를 모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