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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김수현기자] 코미디언 이수지가 새로운 캐릭터에 푹 빠져 셀카를 공개했다.
그간 이수지는 무당과 인플루언서, 강남 대치동맘 등을 패러디하며 많은 화제가 됐고 많게는 800만회 이상의 조회수를 기록하는 등 채널 역시 급상승 했다.
최근에는 대치동맘 영상에서 한가인의 자녀 라이딩 영상을 참고해 따라 한 것 같다는 추측이 불거지면서 도마 위에 오른 바 있다.
KBS 쿨FM '오마이걸 효정의 볼륨을 높여요'에 출연한 이수지는 "대치맘은 추억으로 남기자는 생각에 올렸는데 반응이 크게 와서 내가 의도한 대로 흘러가지 않았다는 생각이 들었다. 부담감도 있고 오해도 있는 거 같아 아쉽다"며 "매 캐릭터에는 주변 인물들 혹은 제가 경험한 걸 담아낸다. 다음 캐릭터의 주인공은 당신이 될 수 있다"고 밝혔다.
하지만 '여배우 안나의 로마 브이로그'에서 "이청아 텐션으로 말하는 거 같다"라는 한 댓글에 이수지가 '좋아요'를 누르면서 이번에는 이청아를 조롱한 것이 아니냐는 추측이 번졌고 결국 이수지는 그에 관해서는 어떠한 입장도 밝히지 않은 채 해당 영상은 비공개 처리로 삭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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