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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민정 기자] 유재석이 소속사 안테나를 가감 없이 디스해 폭소를 유발했다.
영상에서 유재석은 JYP엔터테인먼트의 식당을 언급하며 "예전에 JYP 가보지 않았나. 거기 식당 진짜 좋다. 유기농 식단으로 나오던데"라며 감탄했다. 이에 설윤은 "연습생들은 기본 제공되는 식권이 있다. 예약하면 밥을 먹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 하지만 해원은 "데뷔하고 나서는 몰랐다"며 놀란 반응을 보였다.
배이는 "미리 예약해야 하는데, 우리가 그 시간에 밥을 먹을 수 있는지 알 수 없다"면서 노쇼 방지를 위한 규칙이 있다고 덧붙였다. 해원 역시 "유기농 식단이니까 재료비가 아깝지 않나. 그래서 예약대로 운영되는 것 같다"고 전했다.
이야기를 듣던 유재석은 갑자기 제작진을 향해 "놀랍지? 안테나는 그냥 구멍가게야, 구멍가게. 우리 회사에는 아무것도 없다"라며 돌직구를 날려 웃음을 자아냈다. 제작진이 "본사에 라면 기계가 있다"라고 알리자, 유재석은 "우리 회사에 라면 기계가 들어왔다고?"라며 깜짝 놀랐다.
마지막으로 유재석은 "라면 기계가 들어왔다는데 왜 회사에서 문자로 안 보내주지?"라며 서운한 표정을 지어 폭소를 유발했다.
조민정 기자 mj.cho@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