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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지영 기자] '나 혼자 산다'에 김대호가 '아나운서'가 아닌 '프리랜서'로 컴백한다. 퇴사 후 약 2개월 만에 돌아온 김대호는 '프리랜서'로 바뀐 일상을 최초 공개한다. 달라진 그의 일상은 어떨지 기대가 쏠린다.
공개된 사진 속에 반려묘 나나와 함께 대낮에 꿀잠에 빠진 김대호의 모습이 담긴 가운데, 그는 "쉴 때 마음이 편하다"라며 일과 쉼의 경계가 명확해진 삶을 만끽하고 있다고 밝힌다.
자고 싶은 만큼 단잠을 자고 일어난 김대호는 "할 일이 태산이네"라며 청소 도구를 챙겨 '대호 하우스 2호점'의 지붕에 오른다. 다가오는 봄을 맞이해 미뤄뒀던 청소를 하려는 것. 그는 지붕에 올라 멀리 경치를 만끽하는 여유를 즐기기도.
그런가 하면 김대호의 유일한 취미였던 비바리움의 달라진 모습도 공개된다. 과거 바싹 말라버렸던 비바리움 대신 '대호 하우스 2호점'에 마련한 비바리움 방에는 푸릇푸릇한 생기로 가득한 비바리움이 꽉 채워져 눈길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생기와 행복으로 가득한 '프리랜서' 김대호의 달라진 일상은 오는 21일 밤 11시 10분에 방송되는 '나 혼자 산다'에서 확인할 수 있다.
조지영 기자 soulhn1220@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