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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백지은 기자] 클론 구준엽이 세상을 떠난 아내 서희원의 동상을 직접 만든다.
구준엽과 서희원은 2022년 결혼했다. 당시 두 사람은 영화 같은 러브스토리로 많은 이들에게 감동을 줬다. 구준엽과 서희원은 과거 교제하다 헤어졌고, 이후 서희원은 2011년 중국인 사업가 왕소비와 결혼해 슬하에 1남 1녀를 뒀다. 서희원은 2021년 왕소비와 이혼했고, 이 소식을 접한 구준엽이 다시 연락을 취하며 두 사람은 재회했다.
그러나 행복은 짧았다. 서희원이 결혼 3주년을 앞두고 지난 2월 2일 일본 여행 중 급성 폐렴으로 사망한 것이다. 구준엽은 식음은 전폐한채 눈물로 하루하루를 보내다 서희원이 사망한지 42일 만에 대만 금보산에 유해를 안치했다.
백지은 기자 silk781220@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