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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원영에 대해 비판 글을 올린 신부에 대해 사이버 공격을 가하고 100명에 육박하는 네티즌의 개인정보를 무단 배포해온 것으로 알려진 중국 여성이 중국 최대 검색 포털업체 바이두의 셰광쥔(謝廣軍) 부사장의 13세 딸인 것으로 드러났다.
이와 관련 중국 네티즌들은 바이두 데이터베이스를 통해 개인정보가 유출됐다는 점에서 바이두 보안 취약성을 우려하고 있는 상황이다.
이에 대해 바이두 측은 셰 부사장을 포함해 누구도 데이터에 접근할 수 없다면서 바이두에서 개인정보가 유출된 것이 아니라는 입장을 밝혔다. 또한 해당 개인정보들은 해외 소셜미디어에서 무료로 찾을 수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며 확대 해석을 경계했다.
김소형기자 compact@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