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살 꽃뱀 취급하냐" 이엘, 故김새론 모욕에 분노?..의미심장 SNS글[SC이슈]

김소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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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25-03-17 17:35 | 최종수정 2025-03-17 17:41


"15살 꽃뱀 취급하냐" 이엘, 故김새론 모욕에 분노?..의미심장 SNS…

[스포츠조선 김소희 기자] 배우 이엘이 의미심장한 글을 게재해 눈길을 끌고 있다.

17일 이엘은 자신의 공식 SNS에 "9살은 아무 것도 모르고 부모 등쌀에 떠밀려온 아이이고 15살은 세상 다 알아서 꽃뱀 취급합니까"라는 글을 남겼다.

주어가 누군지 적혀있지는 않지만, 의미심장한 그의 글에 관심이 집중된다.

특히 네티즌들은 그의 글을 두고 故 김새론을 염두하고 쓴 것이 아니냐는 추측이 일고 있다.

김새론은 9살이라는 나이에 '여행자'로 스크린에 데뷔한 것은 물론, 최근 김새론의 유족들은 유튜브 채널 '가로세로연구소'를 통해 김수현이 김새론이 15살 미성년 시절 교제했다고 주장하고 있기 때문.

이에 네티즌들은 "아무리 봐도 김새론 이야기 같다", "후배를 위해 목소리를 내주다니", "용감하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김새론은 지난 2월 16일 오후 서울 성동구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향년 25세. 고인은 2001년 데뷔했으며 2010년 영화 '아저씨'를 통해 큰 사랑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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