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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안소윤 기자] 배우 신슬기가 장르를 넘나드는 행보를 보여 관심을 모으고 있다.
신슬기는 이번 작품에서 함께 호흡하고 있는 배우들과 찰떡 케미로 안방극장에 공감과 재미를 선사하고 있다. 그는 교수 범수(윤박)에게 마음을 주기 시작하면서 한결(윤준원)과의 결혼으로 세리(신슬기)를 LX호텔 후계자로 만들려는 독고탁(최병모), 미애(배해선)와 갈등의 불씨가 싹트기 시작했다. 상냥하고 러블리한 그에게 어떤 변화가 생길지 세리를 둘러싼 스토리 전개에 궁금증을 증폭시키고 있다.
그런가 하면, 그는 육신 쟁탈 판타지 로코 '귀궁'을 통해 조선에서 알아주는 명문가 최원우의 외동딸 최인선 역을 선보인다. 출연하는 작품마다 색다른 매력을 발산하며 본인이 연기하는 인물을 온전히 자신의 것으로 만드는 신슬기. 매번 전작을 잊게 하는 캐릭터 변신을 꾀하는 만큼 첫 사극 도전하는 그가 또 어떤 새로운 면모를 보일지 기대를 높이고 있다.
안소윤 기자 antahn22@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