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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정승원이 '불후의 명곡' 솔로 첫 출연 이후로 심(心)스틸러로 떠올랐다.
얼마 전 KBS2 '불후의 명곡' 아티스트 베이비복스 편이 방송된 가운데, '불후의 명곡'에 출연했던 정승원을 향한 관심이 갈수록 뜨거워지고 있다. 방영 당시, 정승원은 훈훈한 비주얼과 188cm 장신의 탄탄한 피지컬로 등장부터 큰 주목을 받았다.
솔로로는 처음으로 '불후의 명곡'에 출연한 정승원은 베이비복스의 'Why'(와이)를 선곡하며 자신감을 보여준 동시에, 반전되는 귀여운 면모로 여심을 매료시켰다. 정승원은 강아지를 귀엽게 발음한 별명 '가냐지'를 소개했고, 이찬원은 "행동이 귀여워서 팬분들이 (정승원 씨를) '가냐지'라고 부른다고 들었다"라며 덧붙였다. 여기에 정승원도 탄탄한 팔 근육을 보여주다가도, 곧바로 쑥스러워하는 면모로 웃음을 안기며 매력을 더했다.
'Why' 무대 역시 정승원의 카리스마와 와일드한 매력이 빛을 발하면서 시선이 집중됐다. 정승원은 폭발적인 성량으로 첫 소절부터 모두를 숨죽이게 만드는가 하면, 배신당한 남자의 처절한 감정으로 'Why'를 새롭게 재해석해 보는 이들을 압도했다. 치고 올라오는 탄탄한 고음에 윤은혜와 이희진을 비롯한 베이비복스 멤버들은 모두 감탄했고, EXID 하니는 "(너무) 남자다"라며 환호를 보냈다.
정승원의 '불후의 명곡' 출연 이후로 시청자들은 "피지컬 무엇", "이런 비주얼의 솔로가수가 있었나", "'불후의 명곡' 라이징 스타가 되신 거 미리 축하드린다", "오늘부터 팬이 됐습니다" 등 솔직한 반응을 남기기도 했다.
JTBC '팬텀싱어4' 우승 후 솔로로 '불후의 명곡'에 단독 출연했음에도, 정승원은 여유로운 무대 매너와 자신감으로 강렬한 눈도장을 찍었다. 솔로 첫 출연부터 라이징 스타로 떠오른 만큼, 정승원의 솔로 행보에도 기대와 관심이 따르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