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고재완 기자] 배우 이재황이 가게 앞 무단 주차를 해놓고 적반하장 화를 내는 차주를 공개했다.
이재황은 지난 15일 자신의 개인 계정에 "가게 문 여니까 차 빼 달라했더니 1시간 걸린다고 짜증 내며 전화 끊네"라는 글과 함께 사진 한 장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에서는 상가 출입문 앞에 차량이 주차된 모습이다.
이어 이튿난 이재황은 "어제 결국 1시간 만에 온 그는 자기 차 앞을 막고 있는 내 차를 빼라며... 자기가 도덕적으로 잘못은 했지만 법적으로 잘못한 건 없다며 소리 소리를 지르고"라고 밝혔다.
이어 "너무 황당한 상황을 동영상으로 찍은 나에게 그거 지우라고... 자기한테도 저작권(?)이 있다고... (초상권아닌가굥). 그렇게 계속 난동을 피우더니 자기가 경찰을 부름"이라며 "경찰 분들이 중재해 주시고 그는 가면서도 마지막 절규를 함 '너 한 번만 더 그러면 혼날 줄 알아!'라고... 뭘 '한 번만 더'라는 건지?"라고 설명했다.
한편 이재황은 최근 방송된 KBS2 '오래된 만남 추구'에서 배우 장서희와 최종 커플이 돼 화제를 모았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