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현무, 고정 21개 라더니...바빠서 후배에 MC 밀렸나 "오늘부터 내가 MC" ('전현무계획2')

정안지 기자 영문보기

기사입력 2025-03-13 13:11


전현무, 고정 21개 라더니...바빠서 후배에 MC 밀렸나 "오늘부터 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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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현무, 고정 21개 라더니...바빠서 후배에 MC 밀렸나 "오늘부터 내…

전현무, 고정 21개 라더니...바빠서 후배에 MC 밀렸나 "오늘부터 내…

전현무, 고정 21개 라더니...바빠서 후배에 MC 밀렸나 "오늘부터 내…

[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 김준현이 '전현무계획2' 깜짝 MC로 변신했다.

13일 MBN 측은 "'먹방계의 살아있는 전설이 온다' 준현무계획 시작합니다"라며 '전현무계획2' 티저를 공개했다.

이날의 먹친구로 김준현이 등장, 이동 중 만두 가게를 발견하고는 "여기 맛있다"며 발걸음을 멈췄다. 김준현은 "지금 먹을 수 있는 게 있냐"고 물었고, 사장님은 "찐빵 된다"고 했다. 이에 김준현은 "이 냄새는 그냥 못 지나간다"며 바로 찐빵을 주문한 뒤 행복 가득한 표정을 지었다.

김준현은 "진짜 무계획이다. 찐빵은 계획에 없었다"며 "이거다. 겨울에는 찐빵이다"며 찐빵 먹방을 시작했다.

그때 김준현은 "새로 시작한다. '준현무계획'에 오신 여러분들 반갑다. 현무 형이 좀 바빠서 오늘부터는 제가 함께하겠다"며 자연스러운 진행을 선보였다. 이어 "'준현무계획' 오늘 첫 회인데 제작진 여러분들 날 추운데 고생하시니까 찐빵을 쏘겠다"며 물량 공세를 펼쳤고, 제작진은 열렬한 환호를 보내 웃음을 안겼다.
전현무, 고정 21개 라더니...바빠서 후배에 MC 밀렸나 "오늘부터 내…
그때 전현무와 곽튜브가 등장, 김준현은 "'준현무계획' 첫번째 게스트 소개해드리겠다. 전현무 씨와 곽튜브 씨다"며 MC놀이에 푹 빠졌다.

김준현은 "새로 시작하는 '준현무계획' 시즌1에 여러분들을 첫번째 게스트로 모셨다"고 하자, 곽튜브는 "첫 게스트라 영광이다"며 바로 환승했다. 그러자 김준현은 "이쪽으로 갈아타라"고 했고, 전현무는 "둘이 잘 어울린다"며 웃었다.

한편 이날 '소 한바퀴' 특집이 펼쳐진 가운데 김준현은 "다음 식당은 제가 소개하겠다. 이 기회에 나도 다시 한 번 가보자 싶은 곳"이라고 선포해 기대감을 끌어올린다.

그 길로 김준현을 따라 가던 중, 전현무는 김준현의 자녀들에 대해 묻는다. 김준현은 "딸이 둘 있다. 첫째는 초등학교 3학년이고 둘째는 1학년이다. (딸들이) 나를 닮았는데 예쁘다"고 자랑하며 딸 사진을 꺼내 보여준다. 그러면서 김준현은 "우리 딸들은 가리는 것 없이 잘 먹는다"며 "요즘 우리 첫째 딸은 천엽에 꽂혔다. (날 닮아서) 얼마나 기분 좋은지 몰라"라며 놀라운 유전자의 힘을 확인시켜준다.


한편 전현무는 많게는 진행하는 고정 프로그램이 21개에 달했고, 지난해에는 10개의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바쁜 한 해를 보냈다.

anjee8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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