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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고재완 기자] 방송인 박경림이 손예진 현빈 부부와의 인연을 설명했다.
그는 세 번째 도전으로 최근 드라마 '드림하이'를 기반으로 한 창작 쇼뮤지컬의 크리에이티브 디렉터로 변신한 사실을 공개했다. 박경림은 OST 제작, 마케팅, 홍보 등 모든 것에 관여하는 중으로, "댄스 아카데미를 운영하던 원장님이 코로나19가 터지며 댄서들이 설 무대가 줄어들자 원 없이 설 무대를 만들어주기 위해 만든 공연이라고 하더라"며 도전에 나선 이유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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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계 인맥왕'인 박경림은 자신의 결혼식 당시 하객이 5,000명이 넘어 참석하지 못하고 되돌아간 지인들도 있었다며 미안한 마음을 다시 전하기도 했다. 또한 처음으로 연기했던 MBC 드라마 '진실'에서 최지우 절친으로 출연해 '따귀 연기'의 장인이 된 자료 영상이 나오자 큰 웃음을 터트렸다. '뉴 논스톱'서 '조인성의 그녀'로 멜로 연기를 펼쳤던 얘기도 추억을 회상하며 관련 에피소드를 풀어내 꿀잼을 안겼다. 무엇보다 박경림은 이날 다른 게스트들의 이야기까지 경청하는 자세와 리액션, 그리고 입담으로 시청자를 사로잡으며 이유 있는 전성기를 맞이하고 있음을 스스로 증명했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