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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소희 기자] 대만 배우 故서희원이 세상을 떠난 가운데, 남편 구준엽을 "위선자"라고 비판한 중국 감독 왕쯔치가 이번엔 가족과 친구들을 향한 무부별 비난을 쏟아냈다.
이에 자융제는 "이게 뭐가 문제냐. 희원이는 아름다운 걸 좋아한다. 그렇기에 우리 모두 아름다워져야 한다"면서 "우리는 그 미신을 믿지 않는다"라고 반박했다.
또 왕쯔치는 주제를 바꿔 故 서희원의 수목장을 언급했다, 왕쯔치는 자융제를 향해 "너는 서희원의 친구가 될 자격이 없다. 왜냐하면 너는 수목장을 말리지 않았다. 수목장은 서희원과 그의 두 자녀를 사랑하지 않는 행위"라고 주장했다. 뿐만 아니라 서희원의 동생 서희제를 향해서도 "무슨 권리로 장례식을 주선하고, 수목장을 선택했는지 이해 할 수 없다. 서희원이 왜 매장지도 없이 나무에 묻혀야 하냐"고 비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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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희원은 가족들과 일본 여행 중 폐렴을 동반한 독감으로 지난 2일 세상을 떠났다. 향년 48세. 일본에서 화장된 서희원의 유해는 지난 5일 대만에 도착했다. 현재 서희원의 유골함은 대만 자택에 임시 안치된 상태다. 고인은 수목장 형태로 영면한다. 서희제는 소속사를 통해 "생전에 언니가 '친환경적인 수목장을 원한다'고 했다. 수목장 신청이 완료되면 사랑하는 언니의 유해를 자연으로 돌려 보낼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대만 국민 배우인 서희원은 2022년 구준엽과 결혼을 발표해 많은 축하를 받았다. 특히 두 사람은 1998년 1년간 교제했다가 소속사의 반대로 결별, 이후 20년 만에 재회한 운명 같은 서사로 더욱 많은 응원을 받았던 바. 그러나 서희원의 갑작스러운 비보에 대만 팬들은 물론 국내 팬들도 애도를 이어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