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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유나 기자] 가수 겸 배우 혜리가 첫사랑을 회상했다.
다음으로 첫사랑에 대해 물었다. 혜리는 "축구도 잘하고 공부도 잘하는 애"라고 말했다. "실질적으로 말은 못 했는데 티는 났을 것 같다"라고 말했다. 편집장이 "그 앞에서 춤추고 이런 건 아니죠?"라고 묻자 "췄죠!"라고 당연하다는 듯 말해 웃음짓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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혜리도 "내 인생에서 경쟁이라는 걸 사실 해본 적 없는 것 같아서 무언가를 할 때마다 그게 경쟁이라고 생각을 아예 안 하는 것 같다. 경쟁이라기보다는 과정이라고 생각했던 것 같다"라며 긍정적인 면모를 보여줬다.
마지막으로 '선의의 경쟁' 촬영 중 상대 배우와 있었던 비하인드 스토리가 있는지 물었다. 혜리는 '수빈이 배에서 꼬르륵 소리가 매일 났다'라고 적었다. 정수빈은 "예전에 식사를 하고 체한 적이 있어서 그러면 촬영에 지장이 가니까 일을 할 때는 밥이 잘 안 넘어가더라"라고 해명했다. 혜리는 "진짜 꼬르륵 소리를 들으면 내가 다 배고팠다"라며 찐친 케미를 보여줬다.
한편 혜리는 배우 류준열과 약 8년간의 열애 끝에 결별했다.
jyn2011@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