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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현, 김지원과 열애설 뒤늦은 부인 "드라마는 드라마로 봐주길" [SC이슈]

이우주 기자 영문보기

기사입력 2025-01-24 09:13


김수현, 김지원과 열애설 뒤늦은 부인 "드라마는 드라마로 봐주길" [SC…

[스포츠조선닷컴 이우주 기자] 배우 김수현이 배우 김지원과 열애를 의심하는 팬들을 겨냥한 듯 열애에 대해 간접적으로 부인했다.

김수현은 24일 유료 소통 플랫폼 버블을 통해 "ㅋㅋㅋ이제 드라마는 드라마로 봐주길 바라ㅋㅋ"라며 한 팬에게 답장을 남겼다.

이 팬은 "빨리 지원님이랑 결혼하고 럽스타해주세요. 공개연애해서 지금보다 더 많이 제대로 티내주세요. 서로 엄청 많이 사랑하고 서로밖에 없다고 만인에게 공표해주세요. 얼른 지원 언니 오빠 거라고 도장 찍어요. 지원 언니 꼭 잡아야 돼요 꼭!! 지원언니같이 예쁘고 사랑스러운 사람은 세상에 단 하나뿐이니까 꼭 잡으세요. 꼭 꼭 결혼하세요. 꼭 김수현 김지원 꼭 결혼하세요. 김수현 아내 김지원 김지원 남편 김수현"이라며 김수현과 김지원의 공개열애를 간절히 바랐다.

김지원과 김수현은 지난해 4월 종영한 tvN '눈물의 여왕'에서 부부로 호흡을 맞춘 사이. 종영 10개월이 훌쩍 지났음에도 두 사람이 드라마를 넘어 실제 커플로 이어지길 바라는 팬들이 아직도 많다. 이 팬 역시 온라인 밈 중 하나인 '주접 댓글'로 장난을 친 듯 보이지만 김수현은 김지원과 열애설까지 났던 사이기에 단호한 반응을 보인 것으로 보인다.


김수현, 김지원과 열애설 뒤늦은 부인 "드라마는 드라마로 봐주길" [SC…
김수현과 김지원은 '눈물의 여왕' 종영 3개월 만인 지난해 7월 SNS에 '빛삭'한 사진으로 럽스타그램 의혹이 번지며 열애설까지 불거졌다. 김수현이 해외 팬미팅 후 자신의 계정에 4장의 사진을 올렸는데, 그 중 세 장을 급히 삭제한 것. 이후 김수현이 삭제한 사진이 최근 김지원이 SNS에 올린 사진 속 의상과 포즈와 유사하다며 두 사람이 '럽스타그램'을 한 것이 아니냐는 의혹이 번졌다.

이 해프닝이 열애설로까지 번졌지만 당시 양측은 별다른 입장을 내지 않았다.

이에 아직까지 두 사람의 열애를 의심하고 실제 커플이길 바라는 팬들이 많자 김수현은 뒤늦게 입을 연 것으로 보인다.

한편, 배우 김수현은 올해 디즈니+ 공개 예정인 드라마 '넉오프'에 출연한다. '넉오프'는 IMF로 인해 인생이 송두리째 바뀐 한 남자가 평범한 회사원에서 세계적인 짝퉁 시장의 제왕이 되어가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wjle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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