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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 이은형이 "강동원 사진을 보며 태교를 했다"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이지혜는 다소 초췌한 강재준의 모습에 "어느 집 가면 육아하면서 엄마가 초췌하지 않나. 여기는 아빠가 초췌하다"며 웃었고, 강재준은 "엄마가 매일 통잠잔다"고 해 웃음을 안겼다
그때 이지혜는 "난자 없이 아기를 낳았다더라"며 똑 닮은 붕어빵 아빠와 아들의 모습에 생긴 루머를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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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너무 혼란스럽더라. 눈이 한번도 초음파에 제대로 안 찍혔다. 약간 얼굴 아랫부분이 나랑 비슷해서 '무조건 내 판박이다'고 생각했다"며 "나는 쌍꺼풀이 많다. 근데 아기가 나왔는데 눈에 살이 꽉 차있더라. 너무 깜짝 놀랐다"며 정적만 감돌았던 수술실을 언급했다. 이은형은 "강동원 씨 사진을 많이 본들 같이 사는 사람은 남편 아니냐. 재준 오빠를 제일 많이 본거다"며 웃었다.
그러자 강재준은 "대한민국 모든 분들이 아들과 똑같다고 하는데 나는 모르겠다"고 하자, 이지혜의 남편은 "무슨 말인지 안다. 태리, 엘리가 나 닮았다고 하지 않나. 가끔 보면 '어디가 닮았지?'라는 생각이 든다"고 했다. 이를 들은 강재준은 "이런 느낌이구나"라며 납득했다.
그때 강재준은 "둘째 낳자고 꼬시고 있다"고 하자, 이은형은 "내 몸이 힘든 거? 낳아보니 할 수 있을 것 같다. 근데 낳았는데 또 강재준이면"이라고 해 폭소를 자아냈다.
anjee85@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