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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우주 기자] '놀면 뭐하니?' 에일리가 최시훈에게 받은 프러포즈를 자랑했다.
프러포즈에 대해 에일리는 "저는 이미 결혼 준비를 다 하고 있는데 프러포즈하는 게 이질적이어서 싫다고 했는데 이미 무대 답사를 마치고 열심히 준비를 했더라. 그걸 다 취소하고 소소하게 했다"며 "제가 유튜버 친구들이 많은데 친구가 '내 영상 새로 올라온 거 봤어?'해서 모니터링을 해주는데 갑자기 영상편지로 바뀌었다. 제 미국 친구들, 가족들 영상들이 막 나오다가 혼자 나와서 '나랑 결혼해줘서 고마워'라고 했다"고 밝혔다.
유재석은 "괜찮다. 담백하다"고 좋아했고 에일리는 "너무 좋았다. 오열했다. 저도 싱글 라이프 종강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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