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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백지은 기자] 배우 진태현이 아내이자 배우인 박시은과의 이혼설에 분노했다.
진태현은 12일 자신의 개인계정을 통해 팬들과의 '무물(무엇이든 물어보세요)타임'을 가졌다.
진태현은 2015년 박시은과 결혼, 딸 박다비다를 입양하며 연예계 대표 잉꼬부부로 살아가고 있다. 2022년에는 출산 예정일을 20일 앞두고 유산의 아픔을 겪기도 했지만, 최근에는 두 딸을 입양했다고 전해 많은 응원과 박수를 받았다.
진태현은 '아내가 너무 예쁜 순간을 딱 하나만 고르자면?'이라는 질문에는 "나 혼낼 때"라고, '배우자에게 서운하고 화날 때는 어떻게 마음을 푸느냐'는 질문에는 "그럴 시간에 운동장을 뛰겠다. 그런 마음이 왜 생기냐. 사랑하고 결혼했는데"라고 답하며 사랑꾼 면모를 드러냈다. 특히 아내가 화 났을 때 어떻게 풀어주냐는 질문에 "화나게 안함"이라고 밝혀 놀라움을 안겼다.
그럼에도 '오빠는 사랑꾼'이라는 팬의 응원에는 "아니 정상인 남자"라고 겸손한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백지은 기자 silk781220@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