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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정빛 기자] SM엔터테인먼트(이하 SM) 신인 걸그룹이 베일을 벗었다.
8인조로 구성된 SM 새 걸그룹의 팀명은 하츠투하츠다. 오는 2월 정식 데뷔, 가요계에 본격적으로 출사표를 던진다. 2020년 12월 데뷔한 에스파 이후 SM 첫 걸그룹으로, SM이 약 4년 2개월 만에 새 걸그룹을 내놓는 셈이다.
하츠투하츠는 SM 내 프리즘프로덕션 소속이다. 현재 최진, 김욱 센터장을 비롯한 프리즘프로덕션 직원들이 하츠투하츠의 성공적인 데뷔를 위해 힘쓰고 있다. 최근에는 제주 로케이션까지 감행했다는 후문이다.
앞서 장철혁 SM 공동대표도 지난해 11월 SM의 3분기 실적을 발표하면서, 신인 걸그룹을 언급한 바 있다. 당시 장 대표는 "내년 신인 걸그룹 데뷔를 통해 아티스트 라인업을 한층 견고하게 구축할 것"이라며 "창립 30주년을 맞아 SM을 사랑해 준 많은 팬을 위해 공연, 앨범, MD(굿즈상품) 등 다양한 프로젝트를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정빛 기자 rightlight@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