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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지영 기자] 드디어 추영우의 과거 시험이 당도했다.
그러나 천승휘는 서원으로 나오라는 아우 성도겸이 아닌 속성으로 돕겠다는 부인 옥태영의 손을 잡게 되면서 눈코 뜰 새 없는 하루하루를 보내게 됐다. 새벽닭이 울기 전에 공부를 시작해야 하는가 하면 뒷간에 가는 시간마저 정해져 있는 철저한 일과표에 따라 움직이게 된 것. 과연 옥태영의 이런 교육법이 성도겸에 이어 천승휘도 과거 급제의 길로 이끌지 궁금해지는 가운데 마침내 그 결과가 공개될 예정이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시험장 앞에 나와 있는 옥태영과 식솔들의 모습이 담겨 눈길을 사로잡는다. 천승휘의 급제를 기원하는 종이를 하나씩 들고 열띤 응원을 보내는 만석(이재원)부터 막심(김재화), 도끼(오대환), 끝동이(홍진기), 두 손을 꼭 쥔 채 간절히 기도하는 옥태영까지 모두 한마음 한뜻으로 힘을 보태고 있다.
모두가 궁금해하는 추영우의 과거 시험 응시 결과는 오늘(12일) 밤 10시 30분에 방송되는 JTBC 토일드라마 '옥씨부인전' 12회에서 공개된다.
조지영 기자 soulhn1220@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