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조선 문지연 기자] '오징어 게임2'를 통해 연예계에 복귀했던 탑(최승현)이 직접 인터뷰에 나서며 논란에 답한다.
황동혁 감독은 이에 지난 주 인터뷰를 진행하고 탑의 캐스팅과 관련한 이야기를 전함과 동시에 "(대마초 사건) 그 이후에 큰 관심이 없었어서 팬들과 설전도 있고, 한국에서 복귀를 안 하겠다는 멘트도 봤고, '일을 좀 키워놨었구나' 싶은 생각을 그때 했는데, 개인적으로 그렇다고 해서 '넌 안 되겠다. 용서를 못 받아서'하고 내칠 수는 없었다"는 이야기를 하기도. 이 같은 발언 등에 대해서도 탑이 해명을 할지 관심이 주목된다.
탑은 빅뱅의 래퍼 출신으로 2017년, 입대 전 대마초를 흡연했던 혐의로 형을 선고받았고, 이후 의경 직위가 해제되며 사회복무요원으로 병역을 마쳤다. 이에 대마초를 흡연해 판결을 받고, 심지어는 은퇴 선언을 했던 그가 '오징어 게임2'를 등에 업고 쉬운 복귀를 하는 것 아니냐는 따가운 시선을 받기도 했다.
문지연 기자 lunamoo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