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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김준석 기자] 배우 김새론이 결혼을 암시하는 글과 사진을 올렸지만 '빛삭'(빛의 속도로 삭제)해 또 한번 이슈의 중심에 섰다.
특히 두 사람은 커플룩까지 맞춰 입고 다정한 연인의 모습을 보였다.
하지만 네티즌들은 이를 놓치지 않았고 "결혼해요?", "남자친구 얼굴 살짝 가려도 훈남이네", "언제 결혼하나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지난해 3월 김새론은 새벽 SNS에 배우 김수현과 얼굴을 맞댄 사진을 SNS에 게재했다가 3분만에 삭제, '셀프 열애설'을 일으켰다.
해당 사진은 온라인 커뮤니티 등을 통해 해당 사진은 빠르게 확산됐고, 이에 두 사람의 열애설이 불거졌다.
특히 김수현이 현재 tvN 드라마 '눈물의 여왕'으로 김지원과 멜로 연기를 선보이며 인기를 끌고 있던 중이였기에, 시청자들은 김새론의 행동이 경솔했다며 질타했다.
논란이 커지자 김수현 측은 "현재 김수현씨의 열애설은 사실무근임을 말씀드린다"고 선을 그은 뒤 김새론이 공개한 사진에 대해 "온라인상에 퍼져 있는 사진은 과거 같은 소속사였을 당시 촬영한 것으로 보이며 김새론씨의 이러한 행동의 의도는 전혀 알 수 없는 상황"이라고 해명했다.
한편 김새론은 지난 2022년 5월 서울 강남구 학동사거리 인근에서 음주운전을 하다 가로수와 변압기 등 도로 시설물을 들이받고 현장을 떠난 혐의로 재판에 넘겨져 벌금 2000만원을 선고받았다. 당시 사고의 여파로 인근 일대가 정전됐고, 시민 및 상인들이 불편을 겪었다. 출연 예정이던 작품에도 '민폐'를 끼쳤다.
narusi@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