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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백지은 기자] 개그우먼 김효진이 남편과의 불화를 고백했다.
이어 "결혼하고 첫 아이가 태어나고 제가 일과 육아를 병행하던 때부터 남편이 방황하기 시작했다. 일이 마음처럼 안되니 굉장히 예민하고 날카로웠다. 예전에 제가 방송 슬럼프를 겪었을 때처럼 되더라. (남편이) 우울감에 젖어 술로 스트레스와 분노를 풀었다. 제 삶에서 그게 가장 큰 시련이었다. 그때 이 가정을 끝까지 가져가기 힘들겠다는 생각을 했다"고 고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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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지은 기자 silk781220@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