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이게은기자] 미스코리아 출신 강주은이 남편 최민수의 홈쇼핑 난입 에피소드에 대해 이야기했다.
6일 방송된 채널A '절친 토큐멘터리-4인용식탁'에서는 강주은이 미인대회 출신 절친 배우 안문숙, 오현경과 할리우드 스타 김윤지를 초대해 호캉스 파티를 연 모습이 전파를 탔다.
강주은은 절친들에게 "원래 집으로 초대하고 싶었는데 제가 지금 부모님과 함께 생활 중이다. 지금 부모님과 세 번째로 합가한 거다. 어른들을 모시고 있다 보니 손님을 초대 하기 힘들어 근사한 호캉스를 준비하게 됐다"라며 양해를 구했다.
강주은은 홈쇼핑에 고정 출연 중이라면서 "1년 매출이 600억원 이상"이라고 말했다. 이어 최민수가 홈쇼핑 스튜디오에 난입한 사건을 언급, "'이 남편은 무슨 정신으로 날 찾아왔나. 저 일하고 있는데!' 싶었다. 그래서 이렇게 목이 나가는 거다. 스튜디오를 보는데 한 남자가 왔다 갔다 하더라. 방송을 하다가 '저 사람 누구지? 설마'했는데 가까이 올수록 제 남편 같더라. 설마 내 옆에 오진 않겠지 싶었는데 천천히 왔고 욕이란 욕은 다 제 머릿속에 있었다. 제가 남편에게 '또 다시 이러면 용돈 없다'라고 경고 했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