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김소희 기자]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김소영이 '딸바보' 오상진의 육아 일상을 공개했다.
김소영은 지난 2일 "퇴근 후에도 즈그들만의 시간"이라는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소파에 누운 남편 오상진과 딸 수아 양의 다정한 모습이 담겼다. 오상진은 딸과 한 담요를 덮은 뒤 딸 얼굴을 어루만졌다. 딸바보다운 오상진의 모습이 흐뭇함을 자아낸다.
이를 본 한 팬이 '언니는 상진님이랑 뚜아랑 친한 거 질투 안 하시네요..저도 외동딸인데 질투 엄청해요. 언니 보니 저도 안 해야겠어요'라고 하자, 김소영은 "저도 뚜아한테 '아 나는 다른 애기랑 가서 놀아야겠다'이런 건 하는데, 그럼 뚜아가 '왜그래~나는 엄마도 좀 좋아해'(라고 한다)"라고 밝혀 웃음을 안겼다.
한편 김소영은 2017년 MBC 아나운서 출신 오상진과 결혼해 슬하에 딸을 두고 있다. 현재는 방송과 육아를 병행하며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김소희 기자 yaqqol@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