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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 개그맨 강재준이 새벽 육아에도 힘을 냈다.
강재준은 27일 "새벽 1시 50분 새벽 수유하고 말똥 말똥 중 #인생 144일차"이라며 육아 일상을 전했다.
결국 아빠는 아들의 눈빛을 보고 "오늘 잠 다잠"이라며 잠을 포기했다. 체력적으로는 힘들지만 아들의 모습에 저절로 지어지는 미소. 아들 바보의 면모가 느껴졌다.
강재준은 "현조: 이왕 이렇게 된 거 아빠 '오징어게임'봐 그냥"이라며 웃었다. 그러면서 "저와 같은 상황인 육아동지분 손!"이라면서 "이렇게 많은 분들이, 모두 힘내보아요"라며 힘을 냈다.
한편 강재준과 이은형은 지난 2017년 10년 열애를 끝내고 결혼했으며, 이들 부부는 지난 8월 결혼 7년 만에 아들을 품에 안았다.
anjee85@sportschosun.com